반도체 수출 1년 2개월 만에 ‘턴어라운드’…전년比 1.3%↑

김성아 2023. 11.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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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추이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7억9600만 달러, 한화 약 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말 수출 추이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면 1년 4개월만에 처음 월간 기준 증가세를 보이게 된다.

이 달 월초 열흘간 총 수출액은 182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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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복에 전체 수출액 늘어
반도체 ⓒ게티이미지뱅크

반도체 수출 추이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7억9600만 달러, 한화 약 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달 말 수출 추이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면 1년 4개월만에 처음 월간 기준 증가세를 보이게 된다.

수출 핵심 품목인 반도체의 회복세에 따라 전체 수출액도 증가했다. 이 달 월초 열흘간 총 수출액은 182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7억4100만 달러로 적자지만 전월 동기 대비 적자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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