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평생교육 연계 직업전환 모델 구축 [대학소식]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ICT사업단(단장 김진호)은 지난 10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평생교육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을 통해 평생교육 사업의 적극 추진과 경남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평생교육 연계 재직자 Up-Skilling/Re-Skilling 지원시스템 △평생교육 연계 직업전환(재도전) 모델 구축 △평생교육 연계 경상남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양성 △평생직업능력개발 공유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창원대-일본 난잔대, 국제학술교류 행사 개최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3년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나고야에 소재한 난잔대학교와 ‘창원 유니(Uni) 다락(多樂)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두 대학의 학생들이 상호 협력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몇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조사 실시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매해 학내 학생 20명을 선발해 지속가능발전목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난잔대학교의 국제교양학부(Global Liberal Studies)의 요청을 받고 한일 대학생 국제학술교류회 형식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했다.
난잔대학교는 학생 18명과 지도교수 1명이 지난 2일부터 창원시와 창원대를 방문해 교류회를 비롯한 창원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 대학의 학생들은 4개의 팀으로 나눠 올해 9월부터 온라인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창원대와 난잔대는 앞으로 매해 대학생 국제학술교류회를 진행하고 두 대학 간 학점 교류 등 국제교류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대 창업센터 입주기업 파이어시스, 서울국제발명전서 금상 수상
마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파이어시스(김창 대표)가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파이어시스의 핵심제품으로 ‘하이브리드 소방관창’과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는 R&D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특허등록과 소방인증을 획득한 기술우수제품이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는 화재 진압 시 소방호스를 연장할 때 꼭 필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도 50% 이상 가벼워 주목받았다.
◆창원대 정대운 교수, 산학협력 분야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정대운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주최한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대운 교수는 산학연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보급에 기여하고 실용적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적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대운 교수는 창원대 LINC3.0사업단, 폐자원에너지화특성화대학원사업, 에너지고도화인력양성사업(수소분야) 등의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긴밀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및 대학의 산학연협력 체질을 개선하고 공유협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산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산학협력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대 김미연 교수, 지역산업 균형발전 산자부장관상 수상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미연 교수가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역산업 균형발전발전 부문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연 교수는 지역혁신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활동 및 취약지구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했으며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올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산업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창원대 건축공학전공 학생팀,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 국토안전관리원장상 수상
창원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주최한 ‘2023년 제1회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건축공학전공 오서현, 김현성, 정우창 학생팀이 작품명 ‘에너지효율사업 개선시 디자인빌더를 이용한 최적화 설계 방안 검토(지도교수 최정민)’로 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건축공학전공 학생팀의 해당 작품은 디자인빌더를 이용해 저소득층가구세대를 단열/창호/기밀/조명/창면적비 등의 조건들에 따라 나누고 공사비 대비 에너지효율의 적정성을 검토해 찾아낸 최적화값을 바탕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개선사업의 최적설계안을 도출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대, '경남대학교의 날' 경남FC 홈경기 단체관람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홈경기에서 승리를 응원하는 단체관람을 실시했다.
지난 2006년 창단된 경남FC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하는 K리그2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 상생 및 화합을 위해 정규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인 김천상무FC전을 ‘경남대학교의 날’로 지정하고, 경남대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경남대 이동규 총학생회장이 시축을 진행했으며 경남대 학생 및 교직원들은 경남FC의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진출과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 결과 경남FC는 김천상무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38라운드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게 됐다.
이날 경기로 경남FC는 리그 ‘단독 4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26일 김포FC와의 시즌 최종전서 승리를 거둔다면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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