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 미군 기지 로켓 공격 당해 미군 여럿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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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아 미군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바논 매체 알마야딘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알오마르 유전 근처에 있는 코노코 미군기지에 로켓 15발이 떨어져 미군 여러 명이 죽었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부대가 로켓과 드론 공격을 41차례 받았고, 미군 46명이 부상 당했다며 부상자 중 2명은 상태가 심각해 독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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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아 미군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바논 매체 알마야딘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알오마르 유전 근처에 있는 코노코 미군기지에 로켓 15발이 떨어져 미군 여러 명이 죽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군 측의 사망자가 몇 명인지, 로켓을 발사한 주체가 누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이 미군의 사망 문제를 중차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공격 주체가 밝혀지면 파장이 클 전망이다. 이 매체는 “가자지구 분쟁에 직접적인 참여를 꺼리고 있는 미국이 이번 포격의 주체를 정확히 밝혀내면 보다 적극적인 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그동안 이스라엘에 적극적인 도움은 주면서도 직접적인 개입은 피해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 장관에게 “분쟁을 가자지구 내로 억제하고 지역적 확대를 피해야 한다”고 말하며 확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친 이란 무장 세력 등의 도발로 미군 측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이들 세력과 최근 잦은 교전을 벌이고 있다. 미 국방부는 전날 성명에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연계 세력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리아 동부 기지에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며 “그동안 받은 공습에 대한 보복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미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부대가 로켓과 드론 공격을 41차례 받았고, 미군 46명이 부상 당했다며 부상자 중 2명은 상태가 심각해 독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미군 사망 소식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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