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위쳐’ ‘사펑2077’ 폴란드 게임 개발사에 224억 원 투자

김지윤 2023. 11. 1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위즈가 '위쳐'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의 핵심 멤버 주축 설립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네오위즈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약 224억 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테우슈는 '위쳐3' 공동 게임 디렉터와 '사이버펑크 2077'의 게임과 디자인 디렉터를, 옌제이와 마르친은 해당 프로젝트들의 프로덕트 디렉터와 총괄 프로듀서를 각각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위쳐’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의 핵심 멤버 주축 설립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네오위즈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에 1700만 달러(약 224억 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취득 지분율은 21.26%이다.

올해 설립된 블랭크는 마테우슈 카닉, 옌제이 무르스, 마르친 예피모프, 미콜라이 마르헤브카 등 4명이 공동 창립자로 참여한 신생 개발사다. 이들은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의 핵심 멤버들이다.

마테우슈는 ‘위쳐3’ 공동 게임 디렉터와 ‘사이버펑크 2077’의 게임과 디자인 디렉터를, 옌제이와 마르친은 해당 프로젝트들의 프로덕트 디렉터와 총괄 프로듀서를 각각 맡았다. 미콜라이는 여러 개발 스튜디오에서 자문위원과 감사위원을 수행했으며 게임 개발사 ‘루키즈(Rookiez from Warsaw)’ CEO를 역임했다.

이번 투자는 해외 콘솔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결정이라고 게임사 측은 설명했다. ‘P의 거짓’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 네오위즈는 블랭크와 전략적으로 협업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블랭크는 글로벌 흥행 게임의 개발 및 운영 등에 뛰어난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최적의 파트너라는 판단이다. 더해 역량 있는 해외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