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 4단체와 협의체 만든다...연내 개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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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연말까지 택시 4개 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택시산업발전협의회(가제)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수수료 체계를 포함한 카카오T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에 대한 개선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4월 ▲플랫폼 내 공급자(택시기사) 수익 증진 370억원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 80억원 ▲중소사업자 비용부담 완화 50억원 등을 약속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추진 일정 및 확대 방안까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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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연말까지 택시 4개 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택시산업발전협의회(가제)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수수료 체계를 포함한 카카오T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에 대한 개선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공정배차 시스템, 수수료 체계 및 수준 개선, 가맹운영 구조 변경, 근무환경 개선 등 네 가지와 관련한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공정배차의 경우 현재 수락율 기반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수수료 체계 및 수준은 신규 가맹서비스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내놓는다.
가맹구조는 가맹사업에 택시업계의 의견과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바꾼다. 이외에 종사자 근무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4월 ▲플랫폼 내 공급자(택시기사) 수익 증진 370억원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 80억원 ▲중소사업자 비용부담 완화 50억원 등을 약속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추진 일정 및 확대 방안까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카카오 택시 가맹협의체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가맹택시 수수료 체계를 중심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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