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근로시간 개편, 실근로기간 단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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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13일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실근로시간을 단축하면서 동시에 근로현장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수출경쟁력, 나아가 일자리 회복을 위해서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근로시간 개편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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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근로시간 개편안 조속히 마련되길”
한국무역협회가 13일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실근로시간을 단축하면서 동시에 근로현장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무협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서 일부 업종‧직종의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 수요와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와 해외 바이어의 요청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우리 무역업계는 주52시간제 시행 이후 납품 생산량 및 납기를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족한 소득에 따른 피고용인의 겸직이 만연해 기업의 생산성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수출경쟁력 저하로 연결되면서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점유율은 2017년 3.23%에서 올해 상반기 2.59%까지 추락했으며, 양질의 일자리가 70만 개 사라지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수출경쟁력, 나아가 일자리 회복을 위해서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근로시간 개편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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