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골프접대 의혹 부산도시공사 전 임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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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부산도시공사 전 임원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 임원은 의혹이 붉어지기 전 사직했지만, 공사가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조사를 피할 수는 없게 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도시공사 전 임원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A씨가 재직 당시 건설사 관계자와 2차례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부산경찰청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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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부산도시공사 전 임원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 임원은 의혹이 붉어지기 전 사직했지만, 공사가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조사를 피할 수는 없게 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도시공사 전 임원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A씨가 재직 당시 건설사 관계자와 2차례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부산경찰청에 냈다.
A씨는 골프 접대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갑자기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직했다. A씨는 부산도시공사가 진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임원이었다.
행정안전부를 거쳐 부산시 감사위원회로부터 A씨의 비위 제보를 통보받은 부산도시공사는 관련 법률을 검토해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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