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유선호, 처음 만난 날 도와달라고"…'사채소년' 합류 계기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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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가 유선호의 추천으로 '사채소년'에 합류했다.
이 자리에는 황동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 이일준, 신수현, 이찬형, 서혜원, 윤병희가 참석했다.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 분)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선호는 '사채소년'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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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유인수가 유선호의 추천으로 '사채소년'에 합류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채소년'(감독 황동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동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 이일준, 신수현, 이찬형, 서혜원, 윤병희가 참석했다.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 분)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선호는 '사채소년'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유선호는 '내가 잘 끌고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유인수와 이찬형을 감독에게 추천했다고.
유인수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살면서 선호를 처음 만난 날이었다. 옆 자리에 오더니 영화를 같이 하나 하자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유인수는 "그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그 이후로 선호랑 급격히 친해지면서 대본도 보고 같이 작업을 하면 즐거울 것 같았다. 너무 좋은 배우들과 찍으면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채소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영화사빅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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