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에서 첫 국제노르딕워킹 대회 열려
김영주 2023. 11. 13. 16:45
북한산 둘레길에서 첫 국제노르딕워킹 대회 열려
국제노르딕워킹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과 경기 고양시 창릉천 일원에서 ‘제1회 북한산 국제 노르딕워킹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 3개국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1㎞, 21㎞ 두 코스에 걸쳐 일반부 남·여와 대학부 남·여로 나누어 치러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로 최근 교육을 마친 심판의 운영 능력과 한국 선수의 기량 증가에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노르딕워킹대회는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유럽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에선 트레일러닝대회와 함께 열리기도 하며, 월드컵대회가 열릴 정도로 활성화됐다.
박요한 국제노르딕워킹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내년 열리는 노르딕워킹 월드컵을 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진아 "아내 옥경이 5년 전부터 치매…아들 이루가 대소변 받아내" | 중앙일보
- 형의 죽음에 짜증내던 동생, 통장 발견되자 “잔액은요?” | 중앙일보
- '응팔 커플' 류준열-혜리, 공개 연애 7년 만에 결별 | 중앙일보
- 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 중앙일보
- 박지윤 "어떤 선처도 없다"…이혼 악성 루머 유포자 형사고소 | 중앙일보
- 유인촌 "내가 등 떠밀고 있다"…북촌서 이부진 손잡은 이유 | 중앙일보
- "지드래곤 '음성'이라 무리한 수사? 단정이 무리" 경찰 반박 | 중앙일보
- [단독] 피임약 먹이고 친모 앞 성폭행…7년간 당하던 딸의 비극 | 중앙일보
- 루이비통 가방 잘라 지갑 만들었다가…"1500만원 배상" 날벼락 | 중앙일보
- 손주 위해 요리했더니 2억 대박 쳤다…할매·할배 전성시대 [세계 한잔]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