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썸썸프로젝트 인 경남’ 개최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경남대 캠퍼스 및 통영시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인 경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원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조선대, 중앙대, 제주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 한서대학교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각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140여 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온라인 사전 OT 및 교육 ▲사전 팀빌딩 및 자료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오프라인 캠프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 ▲발표평가 및 시상식 등이 펼쳐졌다.
그 결과 9개 대학 연합팀(창원대, 마산대, 목포대, 부산대, 선문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이 거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해양 레저스포츠 서비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해무’를 제안·발표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우수상 1팀(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장려상 2팀(한국기술사업화협회장상,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대학과 지역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 문제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정주 인구 확보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는 공유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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