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절반?…보급형 갤럭시Z플립 출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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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에 가격대를 낮춘 중저가 폴더블폰을 내놓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은 "중저가 폴더블폰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내부 하드웨어와 카메라 사양을 희생하고 동시에 더 저렴한 가격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제공해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원가를 낮추지 않을 경우 중저가 폴더블폰 출시는 손해를 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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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 수익 일부 포기해야"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에 가격대를 낮춘 중저가 폴더블폰을 내놓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폴더블 제품이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 보다 고가 부품이 들어가는 만큼,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생산비용을 줄여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저가 폴더블폰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중저가 폴더블폰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IT팁스터(정보유출자) 테크리브는 중저가 갤럭시 폴더블폰의 가격이 400~500달러(약 53만원~6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999달러(약 132만원)에 출시된 갤럭시Z플립5(256GB)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업계는 삼성전자의 다른 중저가폰의 가격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중저가폰 라인업인 갤럭시 A54는 450달러(약 59만원), 갤럭시 S23 FE는 600달러(약 79만원)에 출시됐다. 폴더블폰이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 보다 정교한 부품 및 공정에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 역시 중저가 폴더블 폰 출시를 위해서는 삼성전자가 일부 성능을 낮춰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중저가 폴더블폰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내부 하드웨어와 카메라 사양을 희생하고 동시에 더 저렴한 가격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제공해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원가를 낮추지 않을 경우 중저가 폴더블폰 출시는 손해를 볼 것이라 전망했다.
샘모바일은 "400달러에서 500달러의 저렴한 폴더블 폰을 내년에 출시하기엔 너무 어렵다"면서 "삼성전자는 기기의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수익을 일부 포기할 의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이는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한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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