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견본주택 인산인해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경기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지난 9일(목)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가운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수요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청년층,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다녀갔으며,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세세하게 확인하는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오픈 전부터 합리적인 분양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단지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돼 토지 매입비용이 비교적 부담을 적을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단지는 인근 타 분양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주택수요자 중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 청년 등 젊은 층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도 인접해 경기 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천보산, 의정부소풍길, 부용천산책로 등의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망도 좋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과 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7호선(연장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일부구간 개통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시가 발표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금오지구는 의정부시부도심의 역할로 광역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이 계획돼 있다. 따라서 금오지구 일대는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포함한 다양한 관공서를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기능 중심의 정비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조모씨(63)는 “단지 주변으로 의정부 소풍길, 추동근린공원, 상록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풍부한 점이 마음에 들고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이 가까운 것이 더욱 마음에 든다”라며 “최근 분양한 단지 중에서 분양가가 가장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을 넣어 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15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5일(화)~7일(목)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