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개인 '팔자'에 24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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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포인트(0.24%) 하락한 2403.76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보합권 등락 반복 후 하락했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대형주 상승에도 거래대금 축소에 상승을 견인하긴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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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경계심리…환율 1320원대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오는 14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확대된 위험자산 경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포인트(0.24%) 하락한 2403.7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90%) 상승한 2431.23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하락세로 전환해 한 때 2400대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35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단을 받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2억원,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09%), SK하이닉스(1.0%), 포스코홀딩스(1.01%) 등은 상승했다.반면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현대차(-0.23%)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보합권 등락 반복 후 하락했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대형주 상승에도 거래대금 축소에 상승을 견인하긴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 발표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9포인트(1.89%) 하락한 774.4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90%) 오른 796.41에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8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원, 2914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 대부분 하락했다.에코프로(0.44%), 레인보우로보틱스(0.2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58%), 셀트리온헬스케어(0.43%), 포스코DX(0.35%), 엘앤에프(-3.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3원 오른 1325.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318.0원에 출발해 장 중 1326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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