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관련 억측 루머에 “강경 대응, 선처 無”

김지혜 2023. 1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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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칼을 빼 들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허위 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함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 ·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지윤은 전 KBS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최동석은 “이혼 사유와 관련해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지윤 또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되길 원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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