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원식 “北 전쟁 도발하면, 없어지는 건 김정은 정권”

구채은 2023. 11.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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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일 "북한이 전쟁 도발하게 되면 없어지는 건 김정은 정권일 것이요, 얻어지는 건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 장관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주재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전과 중동상황, 중국문제 등에 대처하는 상황에서 북한서 위기발발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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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일 “북한이 전쟁 도발하게 되면 없어지는 건 김정은 정권일 것이요, 얻어지는 건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55차 SCM(한미안보협의회의) 의장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신 장관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주재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전과 중동상황, 중국문제 등에 대처하는 상황에서 북한서 위기발발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군 장병들은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 자세로 지금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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