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매출 2370억…누적 매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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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7,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사업에서는 차바이오텍 뿐만 아니라 CMG제약, 차케어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차바이오랩 등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것이 상승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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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차바이오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7,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3월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이 반영된데다 CordSTEM-DD 등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혈 및 면역·줄기세포보관, 바이오인슈어런스, 유전체분석, 해외 헬스케어센터 컨설팅, IT 등 국내 사업이 호조를 보인 점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해외 사업의 경우 호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미국·일본의 견실한 사업운용으로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사업에서는 차바이오텍 뿐만 아니라 CMG제약, 차케어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차바이오랩 등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것이 상승 요인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차바이오텍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3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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