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벽이 갈라지는데 불안해서 살겠나"... 장승포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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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승포지역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해 인근 상가 주민들이 지반침하에 따른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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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조형록]
▲ 장승포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 때문에 인근 도로가 침하하고 상가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주민과 시공사 간 마찰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공사현장 인근 상가 벽에 발생했다는 균열 모습. |
ⓒ 거제신문 조형록 |
주민들에 따르면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과 인도가 훼손되는 현상은 올 초 한동안 중단됐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 공사현장 인근 상가 벽에 발생했다는 균열 모습. |
ⓒ 거제신문 조형록 |
▲ 공사현장 인근 상가 벽에 발생했다는 균열 모습. |
ⓒ 거제신문 조형록 |
그러나 시공사는 지반 침하현상과 균열에 대한 책임이 건설현장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도의적 책임을 이유로 일부 보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장승포지역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모습. |
ⓒ 거제신문 조형록 |
▲ 장승포지역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과 바로 붙어있는 주택들 모습. |
ⓒ 거제신문 조형록 |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현장 주변 상가와 도로 침하·균열 피해는 사업 주체가 바뀌기 전의 공사 때문이다"면서 "건물과 도로 등에 발생한 피해는 건설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해 피해보상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터파기 공사로 인한 진동 때문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조만간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되고 1층 공사가 시작되면 진동과 소음에 대한 영향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추가 보상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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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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