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금투협, ‘혁신·성장기업 지원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주관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정부·학계·업계 전문가가 모여 혁신·성장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자본시장의 금융지원 역할 강화 방안을 살펴보고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재호 의원(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소속 김한정 의원(민주당)이 공동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난 토론회 1부 주제발표에서는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모험자본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부 패널토론은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정부·학계·기업·금융권 등 다양한 권역을 대표해 남동우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박민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사무관, 최명재 카이스트(KAIST) 교수, 나수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문석 데코페이브(혁신성장기업) 대표이사, 최정림 NH투자증권 주식발행시장(ECM)본부 상무가 토론에 나선다.

한편 이노비즈협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중소·혁신성장기업들에 대한 자금 공급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날 11시 30분에 ‘중소·혁신성장기업의 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