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류준열, 6년 공개연애 마침표

배우 이혜리(왼쪽), 류준열. 사진=박효상, 임형택 기자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이혜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13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이혜리와 류준열은 최근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를 시작해 ‘응답하라 1988’을 크게 히트시켰다. 이후 tvN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MBC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했다. 지난해 주연작 ‘올빼미’(감독 안태진)를 흥행시켰고, 내년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 공개를 앞뒀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