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운영

김성일 2023. 11. 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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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해 운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해당 클리닉을 통해 유방암 확진 환자의 △진료 △MRI 검사 △다학제 진료 △수술 날짜 확정을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우영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젊은 여성에서 나타나는 유방암의 특징과 인구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클리닉을 신설했다"면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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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진료-MRI검사-다학제진료-수술확정’ 하루에 가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의 유방암 확진 환자 진료 프로세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해 운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해당 클리닉을 통해 유방암 확진 환자의 △진료 △MRI 검사 △다학제 진료 △수술 날짜 확정을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환자의 치료는 최소 일주일 안에 시작된다”며 “추가 검사가 필요하거나 유방암 의심 환자의 경우 조직검사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15일 이내에 치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우영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젊은 여성에서 나타나는 유방암의 특징과 인구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클리닉을 신설했다”면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로봇 내시경 수술과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등을 통해 상처를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방외과, 종양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진료과의 다학제 진료를 시행해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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