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출정이 시작된다… ‘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20일 개봉 확정

정진영 2023. 11.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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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다음 달 20일 개봉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개봉에 앞서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과 각자 다른 결심으로 전장에 나서는 삼국의 상황이 그려져 더욱 치열해진 전투가 어떻게 영화에 담길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의 변신 역시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수세에 놓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이순신 장군에게 맞서고자 하는 왜군 군영의 모습과 함께 실리와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명나라 수군의 상황까지 등장하며 노량해전을 앞둔 조선의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다. 또 “반드시 놈들을 열도 끝까지라도 쫓아서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어야 한다”는 독백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승리의 쾌감을 예고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베테랑 스태프들과 김한민 감독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다음 달 20일 극장에 상륙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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