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특허청, 지식재산 금융포럼 개최…“IP금융 활성화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특허청과 함께 이날 오후 '제5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교두보, 지식재산 금융'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IP금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특허청과 함께 이날 오후 ‘제5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교두보, 지식재산 금융’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IP금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의 역할과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여 IP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기술산업 발전과 IP금융의 역할 ▲초거대언어모델의 현황과 이슈, IP금융을 중심으로 ▲IP금융과 함께하는 핀테크 기업의 새로운 도약 등이 논의됐다.
그간 정부는 지식재산 금융을 활성화해 기술력이 뛰어나도 물적 담보나 신용 부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규모는 8조원(잔액기준)에 육박했고, 총 5330개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지식재산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기업(BB+등급 이하)에 대한 대출이 82.1%(2021년 77.7%)에 달해, 우수 특허를 보유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저(低)신용 혁신기업 중심으로 금융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위원장은 “하락하고 있는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혁신기업을 육성해 경제 성장동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IP금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국가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인 지식재산과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이 결합될 때, 기업 중심의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IP금융이 혁신성장의 교두보가 되도록 IP가치평가체계 고도화, IP금융의 대상 확대, 국가산업전략과 연계된 IP투자 등을 추진하고, 금융권, 평가기관 및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 남궁민 드디어 과거 밝혀진다…"이장현의 중요한 요소"
- 신무기 끝판왕 ‘스텔스’…필름 한 장으로 미국 능가할 수도 [메타물질②]
- 채팅男 만나러 미국 간 가정주부, 둘 다 싸늘한 주검으로
- "이게 브라야 유두야"…킴 카다시안 '벗은 느낌' 속옷 논란
- 이상민 모친이 생전 앓았다는 ‘섬망’ 증세, 치매와 다른 점은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