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cm 한혜진, 키 클 수 있었던 '비결' 공개… 실제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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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모델 한혜진(40)이 자신이 남들보다 키가 클 수 있었던 비결로 이른 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출연한 한혜진은 "키 크는 팁은 이른 저녁에 침대로 가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밤 10시~새벽 2시 성장호르몬 분비 활발수면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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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출연한 한혜진은 "키 크는 팁은 이른 저녁에 침대로 가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피식대학 진행자 이용주가 "솔직히 유전자다"라고 반박하자, 한혜진은 "부모님이 키가 그렇게 크지 않으시다. 남동생도 나보다 조금 작다"며 "잠자는 게 열쇠"라고 강조했다. 실제 수면은 키 성장에 얼만큼 영향을 줄까?
◇밤 10시~새벽 2시 성장호르몬 분비 활발
수면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성장호르몬 생산량과 반응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신체 조직과 세포를 회복시키고 새로 생성시키는 작용을 해 키 성장을 돕는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밤 10시 전후 잠에 드는 게 좋다. 수면 환경도 중요하다. 수면 환경이 밝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3~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취침 전 1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불을 끄고 나서도 그 상태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 우유‧등푸른생선 섭취도 도움
키 성장을 촉진하려면 야외활동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쫴야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는 비타민D가 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키는 구루병 예방을 돕는다고 발표했다. 또 키 성장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진 줄넘기와 농구는 골반과 무릎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준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우유를 하루 1컵 정도 마시고 ▲콩 ▲두부 ▲등푸른생선을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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