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안무 당일에 외워…신곡 'Drama'는 1년 전에 준비" (정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스파 닝닝과 카리나가 'Drama' 준비 일화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4MF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닝닝이 출연했다. 최근 이들은 신곡 'Drama'로 컴백했다.

이날 카리나는 "방송하는 걸 좋아한다. 오랜만에 하니 재밌더라"며 컴백에 설렘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오는 17일, 데뷔 3주년을 맞아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에 닝닝은 "시간이 참 빠르다"며 기쁨을 덧붙였다.

DJ 김신영은 "에스파 멤버들이 미모에 다 물이 올랐다. 여러가지 결이 다른 안무가들이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레드릭과 바다리가 어디를 만들었는지 이제 어느 정도 보인다"며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의 팬임과 동시에 에스파 안무를 극찬했다.

닝닝은 "안무를 외우는 건 당일에, 두 세시간 안에 다 외울 수 있다. 그런데 맞추고 디테일한 느낌 내는게 오래 걸린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카리나는 "맞다. 수정이 생기고 그래서 오래 걸린다"고 공감했다.

이어 닝닝은 "신곡 'Drama' 안무는 1년 전부터 했다. 원래 'Spicy' 활동 때 이 노래로 컴백하려고 했다. 그때 배웠다"고 의외의 비화를 밝혔다.

카리나는 "('드라마'가) 밀리고 밀리다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