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김해숙 “시나리오 보며 하늘에 있는 어머니 떠올려…안 할 이유 없었다”

이세빈 2023. 11.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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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김해숙이 ‘3일의 휴가’와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육상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해숙은 “많은 엄마를 연기했지만, 하늘에서 휴가를 받고 딸을 만나기 위해 내려온 엄마는 처음”이라며 “맨 처음 떠올린 게 하늘에 있는 어머니였다. 이런 일이 있다면 어머니가 제일 먼저 내려오지 않을까 싶었고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동화됐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3일의 휴가’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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