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내 키 175cm, 당시에는 큰 키"…알 파치노 패션 자랑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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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태진아가 여전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13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오늘도 옷이 멋있다"는 박명수에 태진아는 "알파치노가 나오는 영화를 보는데 까만 양복을 딱 입고 나와서 멋있더라. 나도 저걸 입어야겠다"며 알파치노가 모티브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태진아의 출연에 대해 "선생님이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아버지 나간다. 준비해라'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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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디오쇼' 태진아가 여전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13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태진아는 화려한 오렌지색 넥타이에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해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오늘도 옷이 멋있다"는 박명수에 태진아는 "알파치노가 나오는 영화를 보는데 까만 양복을 딱 입고 나와서 멋있더라. 나도 저걸 입어야겠다"며 알파치노가 모티브라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내 키가 175cm 정도다. 예전 우리 세대 때는 큰 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태진아의 출연에 대해 "선생님이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아버지 나간다. 준비해라'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명수의 프로그램에 나오고 나면 다 잘 되는 기분이다"라며 '라디오쇼'를 직접 찾은 이유를 전했다.
사진 = KBS 쿨F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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