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 미군기지 로켓 피격…미군 다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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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 미군기지가 로켓에 피격돼 미군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레바논 뉴스채널 '알 마야딘'을 인용해 "시리아 동부 알 오마르 유전에 있는 코노코 미군기지에 로켓 15발이 떨어져 미군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날 시리아 북동부 알 하사카주에 있는 알 샤다디 미군기지가 드론 3대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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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시리아 내 미군기지가 로켓에 피격돼 미군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레바논 뉴스채널 '알 마야딘'을 인용해 "시리아 동부 알 오마르 유전에 있는 코노코 미군기지에 로켓 15발이 떨어져 미군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연계 세력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리아 동부 기지에 대해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으로 아부 카말과 마야딘 도시 인근의 훈련 시설과 은신처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뒤 시리아, 이라크에 있는 친이란 무장세력의 미군기지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날 시리아 북동부 알 하사카주에 있는 알 샤다디 미군기지가 드론 3대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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