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日 취업 지원 위해 잡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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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사흘간 '2023년 일본 온라인 잡페어 가을'을 개최한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600조엔 달성을 목전에 둔 일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재 채용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잡페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일본 취업 기회를 얻어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양국 인적 교류 및 경제 협력에 이바지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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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사흘간 '2023년 일본 온라인 잡페어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면접과 기업 설명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대 행사인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구인처로는 다이코와 테라오카정공, 니토리 등 일본 기업 85곳이 참가해 131개 직무 면접을 진행한다. 국내 구직자와 일본 거주 중인 한국 구직자 및 유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1000여건의 서류 심사 뒤 면접을 할 예정이다.
취업 멘토링 행사는 커리어 개발과 일본 정착을 고민하는 사회초년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멘토가 ▲일본 취업 선배의 직장 경험 ▲엔(N)잡 노하우 ▲이직 연봉 높이기 등 다양한 직장 생활 팁을 공유한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600조엔 달성을 목전에 둔 일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재 채용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잡페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일본 취업 기회를 얻어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양국 인적 교류 및 경제 협력에 이바지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취업 시장은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현지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97.3%로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으로 회복 중이다. 내년 봄 대학 졸업자의 '구직자 수 대비 일자리 수'는 1.71배로 2년 연속 상승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구직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미래 경제 성장의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특별고도인재(J-Skip), 미래창조인재제도(J-Find) 등 새로운 체류 자격 제도를 도입하는 식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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