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보단 가격…'못난이'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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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런 소비자들을 겨냥해 '못난이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에서는 지난 9∼10월 두 달간 못난이 농수산물 748t(톤), 72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못난이 상품군을 참치와 굴비 세트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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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고물가에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런 소비자들을 겨냥해 '못난이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못난이 농수산물은 모양에는 흠이 있지만 신선도나 맛 등에는 문제가 없는 제품이다. 모양 때문에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왔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NS홈쇼핑에서는 지난 9∼10월 두 달간 못난이 농수산물 748t(톤), 72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두 달간 판매한 제품은 사과 587t, 명란 96t, 배 40t 등이다.
NS홈쇼핑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못난이 상품군을 참치와 굴비 세트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16일 오후에는 못난이 사과 세트, 19일에는 못난이 백명란을 각각 방송하며 매주 5∼6가지 못난이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NS홈쇼핑)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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