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두 "4분기 발주 재개"…장 초반 약 8%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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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이에 파두는 이날 '현황에 대해 드리는 말씀'이란 자료를 내고 "예상을 뛰어넘은 낸드 및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의 침체와 데이터센터들의 내부 상황이 맞물려 SSD 업체들 대부분이 큰 타격을 입었고 당사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면서도 "최근의 당사의 실적 침체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기인했으며, 기존 고객사들이 파두 제품을 타 제품으로 교체했다는 우려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4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로부터의 발주가 이미 재개됐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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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파두 주가는 전장 대비 7.54%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두는 지난 3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최근 주가가 폭락했다. 이에 파두는 이날 '현황에 대해 드리는 말씀'이란 자료를 내고 "예상을 뛰어넘은 낸드 및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의 침체와 데이터센터들의 내부 상황이 맞물려 SSD 업체들 대부분이 큰 타격을 입었고 당사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면서도 "최근의 당사의 실적 침체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기인했으며, 기존 고객사들이 파두 제품을 타 제품으로 교체했다는 우려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4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로부터의 발주가 이미 재개됐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4분기 발주가 재개됐다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가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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