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제이슨 블룸 "흥행 이유? 할리우드에서 못 봤던 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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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영화의 흥행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제이슨 블룸은 "흥행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저희가 할리우드에서 잘 보지 못한 것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오프닝,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62개국 박스오피스 1위 등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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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영화의 흥행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참석했다.
이날 제이슨 블룸은 "흥행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저희가 할리우드에서 잘 보지 못한 것을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오프닝,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62개국 박스오피스 1위 등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이슨 블룸은 "할리우드에서 게임이나 책을 영화화 할 때, 많은 경우 기존의 팬층을 기반으로 넓은 관객에게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저희는 이례적으로 스콧 코슨(원작자)과 많은 논의를 거쳤고, 게임을 잘 알지 못해도 영화를 충분히 즐길 수있기에 원작을 희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팬들에게 집중했고, 그 결정에 대해 초반에는 내부적으로 확신이 없는 사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초반 의사결정이 가장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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