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빌보드 음반 차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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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솔로음반 '골든'(Gold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음반 차트 2위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3일 발표한 '골든'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21만200장에 해당하는 음반 점수를 기록하며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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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솔로음반 ‘골든’(Gold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음반 차트 2위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3일 발표한 ‘골든’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21만200장에 해당하는 음반 점수를 기록하며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빌보드 200은 CD 등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음원 스트리밍(SEA) 및 다운로드(TEA) 수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값을 더해 순위를 정한다.
‘골든’은 일주일 동안 실물 음반으로만 16만4800장 판매됐다. 이중 CD 판매가 12만8500장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나머지 3만6300장은 디지털 음반으로 판매됐다. SEA 점수는 2만9800장, TEA 점수는 1만5600장이다.
빌보드는 “‘골든’은 정국의 첫 번째 빌보드 200 진입 음반으로,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여섯 번째로 빌보드 200 톱10에 들었다”면서 “방탄소년단은 1위 6개를 포함해 총 7개 음반을 빌보드 200 톱10에 올려놨다”고 부연했다.
빌보드 200 1위는 지난주에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1989’ 음반 재출시 버전으로 24만5000장 상당의 음반 점수를 획득했다. 고(故) 지미 버핏의 유작 음반은 6위로 진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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