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호·소준범 감독 공동 연출 '비밀', 12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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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이 12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로, 다른 결의 장르로 이력을 쌓아온 임경호 감독과 소준범 감독의 공동 연출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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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이 12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로, 다른 결의 장르로 이력을 쌓아온 임경호 감독과 소준범 감독의 공동 연출로 완성했다.
임경호 감독은 '광복절 특사'(2002), '실미도'(2003), '귀신이 산다'(2004), '공공의 적2'(2005) 등 연출팀 출신으로 연출 경력을 쌓았고 '권순분여사 납치사건'(2007), '주유소 습격사건2'(2009),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의 조감독으로 활약한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이다.
소준범 감독은 단편영화 '아메리칸 드림'(2007)으로 제5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초청, '헬로'(2011)로 제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으며 다수 상업 광고 연출과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살해된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의문의 증거를 따라가면서 미궁 속에 빠진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비밀'은 임경호, 소준범 감독의 오랜 준비과정과 두터운 파트너십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스릴러로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소준범 감독은 "범죄 이면에 죄의식과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임경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기억 속에 잊힐 만큼 사소한 말과 무심코 한 행동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밀'은 김정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길해연, 박성현, 다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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