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진짜 떠났다→유재석 "악플 때문 아냐" 루머 일축(런닝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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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전소민이 눈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참여한 마지막 녹화분으로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에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을 생각하면서 직전 쓴 시를 낭독했다.
가장 먼저 전소민과 같은 날 '런닝맨'에 합류한 동갑 친구 양세찬은 "웃으면서 떠나보낸다. 그리울거다. 가라. 그리고 언제든 다시 와라"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건네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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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눈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참여한 마지막 녹화분으로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전소민은 "마지막 녹화날이 다가왔다. 일찍 자려고 했는데 잠을 잘 못잤다. 마지막이라고하니까 출근길도 다르게 느껴진다"면서 아쉬움 가득한 마음으로 마지막 328번째 녹화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악플 때문에 하차한다는 루머가 있더라. 만약에 그랬따면 절대 하차를 하면 안된다.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하냐. 악플 때문에 하차를 하는건 절대 아니다. 소민이의 꿈을 위해 하차하는 것이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루머를 일축하며 당부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을 생각하면서 직전 쓴 시를 낭독했다. 가장 먼저 전소민과 같은 날 '런닝맨'에 합류한 동갑 친구 양세찬은 "웃으면서 떠나보낸다. 그리울거다. 가라. 그리고 언제든 다시 와라"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건네며 눈물을 삼켰다.
하하는 "이제 무슨 낙으로 월요일('런닝맨' 녹화날)을 보낸단 말이냐. 보고있어도 보고싶다"고 했고, 지석진은 "너 없는 '런닝맨'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뻥이라고해도 이해할테니 다시 생각할 수 없겠니. 보고싶을거야. '런닝맨' 러브 개구리"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전소민을 친동생처럼 예뻐했던 유재석은 "오자마자 빛나던 너의 입담. 그리고 주체할 수 없던 너의 똘끼. 웃음을 위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겠다던 너. 이젠 볼 수 없어 슬프지만, 불나방이여. 이젠 화려한 나비가 되리라"고 말하며 안아줬다.
또 '멍돌자매'로 전소민과 서로 의지했던 송지효는 "마지막이라 아쉽고, 슬프고, 화도 나고 믿고 싶지 않지만, 너의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항상 사랑했고, 늘 사랑할거야. 고맙고 감사해. 당분간 많이 기억이 날 것 같아. 사랑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전소민은 애정 가득한 멤버들의 편지에 울컥했고, 유재석은 그런 전소민을 바라보며 "처음 (하차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이해는하지만, 서운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소민이가 원하는대로 됐으면 좋겠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진짜로 끝날 때가 되니까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들의 편지에 제작진 모두가 함께 준비한 선물을 보자마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인사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말문을 연 전소민은 "꿈에 그리던 언니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이것보다 영광스러운 자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전소민은 '런닝맨' 시청자들을 향해서도 "자주 놀러올게요. '런닝맨'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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