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몸 속 냉기, 수족냉증·소화불량·만성피로 일으켜 … 참옻으로 뭉친 피 풀어야
몸 따뜻하게 해주는 참옻·천마
날씨가 추워져 몸에 냉기가 돌면 피가 잘 통하지 않아 각종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위에선 소화불량, 간에선 만성피로, 신장에선 요통을 유발한다. 혈액순환 장애로 혈전이 생기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된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옻은 뭉친 피를 풀어주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위와 장을 편하게 한다. 199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참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의 MU2 성분이 시판 항암제보다 항암효과가 3.4배 이상 높고 혈액암과 폐암 세포 등에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루시올은 참옻나무 껍질 주위에서 채취되는 성분으로 곰의 쓸개 성분과 99% 일치하며, 뛰어난 약성만큼 독성도 가지고 있다. 옻을 먹거나 손을 대면 옻이 올라오는 게 바로 우루시올 때문이다. 2005년 발효식품 엑스포에선 이런 걱정을 잠재운 발효옻 추출 기술이 소개됐는데, 천연발효공법으로 옻의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약성물질은 고스란히 살렸다.
나이 들수록 위산의 질이 떨어지면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한다. 조금 먹어도 더부룩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다. 참옻은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해준다. 참옻추출물은 위암 세포 생장과 염증 유발인자를 억제한다. 또한 참옻은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발효참옻 추출물의 연구결과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해 지방간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옻과 함께 천마도 냉증을 치료하고 혈액순환에 탁월한 약재로 꼽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풍으로 생긴 저린 증상과 어지럼증, 중풍으로 말이 어눌한 것을 치료한다.
천마의 주성분인 게스트로딘은 뇌혈관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뇌신경을 보호한다. 김순렬 한의학 박사는 “천마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중풍, 고혈압, 뇌졸중, 치매에 최고의 약재로 꼽힌다”며 “참옻은 한의학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약재로 보혈과 항염 작용을 배가시켜 위와 간을 보호하고 몸속의 독소와 나쁜 피를 제거한다”라고 전했다.
■ 냉기 다스리는 참옻·천마로 기력 회복을
「
유니바이오의 ‘백세참옻천마’(사진)는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참옻과 천마 등 기력 회복에 최적화한 약재를 체계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독성을 제거한 100% 국내산 토종 참옻을 사용했으며, 천마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궁합이 좋은 유황오리를 더해 진액으로 만들었다. HACCP 인증도 받았다. 백세참옻천마는 ▶기력회복이 필요한 이 ▶자주 속이 더부룩한 이 ▶옻이 좋은 걸 알면서도 독성 때문에 못 먹는 이 ▶손발이 차가운 이에게 권한다. 유니바이오는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참옻천마’ 3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전화 080-808-2020, 홈페이지 unibio.kr
」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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