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째 롱런하는 뷰티템은 달라도 너무 달라~
2023. 11. 13. 00:00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며 엄마부터 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역작의 오라. 수십 년째 롱런하는 스테디 뷰티템의 진화를 보라.
「 Glossy Or Matte 」
‘뗑 이돌’이라는 이름만으로 파운데이션의 아이콘이 된 랑콤의 갓전드 파데. 얇은 밀착력과 탄탄한 커버력으로 하루 종일 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세미매트 파데’의 대명사 격인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에 글로시한 마무리감이 더해졌다. 촉촉이 파운데이션 러버들을 위해 수분감을 강화한 뗑 이돌 울트라 웨어 케어 앤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수분 세럼을 90% 함유해 더욱 가벼워진 마무리감은 물론이고 24시간 촉촉하게 빛나는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그날의 날씨와 메이크업 룩에 어울리는 피니시를 선택해 사용할 것.
「 The Iconic Classic 」
전설의 향수 샤넬 N°5 오 드 빠르펭. 시대를 초월한 명성에 걸맞듯 2008년과 2016년 이 향을 베이스로 한 2개의 향수가 탄생했다. N°5 오 드 빠르펭의 향이 관능적이고 우아하다면 N°5 오 프르미에르는 그보다 순수하고 투명한 느낌, N°5 로는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각 향에 어울리는 여성상을 담아 향수 그 이상의 가치를 표현한다.
「 New + Newest 」
1982년 출시 후 무려 7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한 에스티 로더의 역작 갈색병 세럼.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는 동안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해 즉각적으로 달라진 피부 결을 느낄 수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뷰티템의 원조격 제품이다. 이러한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라인에서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 효과에 특화된 세럼이 새롭게 출시됐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퍼먼트를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튼튼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꼭 같이 사용해볼 것.
「 Wonders of Nature 」
딥티크 캔들 60주년을 맞이해 출시된 레 몽드 드 딥티크 프리미엄 캔들 컬렉션은 기존 클래식 보틀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오벌 형태가 세 겹으로 겹쳐진 유리 자(jar)에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 5가지 향 중 떵플르 데 무스는 120가지 희귀 이끼로 뒤덮인 일본 가든의 향을 재현, 평온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향초를 켜자마자 공간을 감싸는 포근한 분위기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무화과나무를 담아낸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휘기에 캔들과 닮았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향의 지속력은 덤이다.
「 Back to School 」
학창 시절 화장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제품은 단연 틴트가 아닐까? 2000년대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틴트의 원조 맛집 베네피트에서 벨벳과 글로시 2가지 다른 피니시의 틴트가 출시됐다. ‘노 메이크업 룩’이 2023 F/W 메이크업 트렌드인 만큼 이번 시즌처럼 틴트의 자연스러운 착색이 잘 어울리는 때도 없을 듯하다. 각각 12가지 셰이드 총 24가지 컬러가 준비된 만큼 자연스레 얼굴빛에 녹아들 컬러를 골라볼 차례. 화려한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Ultra Moist 」
코스모 뷰티 어워즈 수분 크림 부문에서 여러 차례 1위의 영광을 거머쥔 보습제의 마스터피스. 키엘 울트라 훼이셜 수분 크림이 드디어 4세대로 진화해 출시됐다. 남극에서 찾은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추운 환경에도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생크림 질감의 포뮬러가 수분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한다. 기존 울트라 훼이셜 라인의 토너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탄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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