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뉴진스 '디토' 출연 이유보니…"좋아한다고 했더니 촬영, 땀 쏟아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최현욱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최현욱과 분식을 기다리며 (Ditto 수돗가씬, 뉴진스 뮤비 비하인드, 반짝이는 워터멜론, 첫사랑, 국밥 애호가, 낮술의 좋은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현욱은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청춘물 주인공 분위기를 발산해 화제를 모은 것을 언급했다.

최현욱은 "신우석 감독님이 촬영하시기 전에 '이렇게 하면 돼, 이때는 그냥 쳐다봐', '수돗가에서 물 먹으면 돼'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데 이사님께서 아이돌 누구 좋아하냐고 해서 뉴진스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이사님이) '뉴진스 뮤비 찍어볼래?'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문상훈은 "그렇게 말하면 그렇게 되는거냐. 이사님이 혹시 (램프요정) '지니'시냐"며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욱은 "그 얘기 듣자마자 장난 아니라 땀이 쏟아져서 메이크업이 중단됐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