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하준에 ♥유이 향한 진심 고백 "좋아하는 사람 있어"

이이진 기자 2023. 11. 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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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이 유이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5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유이)을 패션쇼 모델로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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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이 유이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5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유이)을 패션쇼 모델로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었고, "패션쇼 모델 서 볼 생각 없어요? 톱 모델 한 분을 우리 론칭쇼에 모시기로 했는데 그분이 혹독한 다이어트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셨나 봐요. 그래서 좀 더 건강하고 이것저것 아주 많이 먹는 분을 모델로 섭외하고 싶어서요. 먹는 거 하나는 또 이효심 우리 선생님 아니겠습니까"라며 밝혔다.

이효심은 이효준(설정환)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효심은 "그거 돈 줘요?"라며 물었고, 강태호는 "당연히 주죠"라며 전했다.

이효심은 "제가 할게요. 제가 해요"라며 반가워했고, 강태호는 "괜찮겠어요?"라며 걱정했다.  이효심은 "저 돈 주면 다 해요. 저 홈쇼핑 모델도 했었어요. 저 다 잘 먹어요. 저 완전 건강해요"라며 부탁했다.

이후 강태호는 강태민(고주원)에게 모델이 교체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강태민은 "대신 섭외한 모델은 누구니? 아무리 그래도 첫 론칭쇼인데 인지도 있는 사람이 서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며 궁금해했고, 강태호는 "일단 저한테 맡겨주십시오. 아주 건강하고 예쁜 사람으로 섭외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강태민은 "궁금하네. 네가 생각하고 아주 건강하고 예쁜 사람이 누구인지. 기대하마"라며 미소 지었다.

특히 강태호는 "결혼은 안 하세요?"라며 질문했고, 강태민은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 고백도 했는데 사정 때문에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라며 이효심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강태호는 강태민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효심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어떤 여자인데요? 언제 한번 소개시켜주세요"라며 기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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