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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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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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일 이뤄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윤 대통령은 9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송부 기한 내에도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이날 임명안을 재가한 것이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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