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결별→영숙에 불쾌감' 변혜진, 이번엔 등산 데이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이 '나는 솔로' 상철(가명)과의 결별 소식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변혜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누군가 담아준 내 뒷모습은 따뜻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혜진은 비니를 착용, 등산 가방을 메고 억새밭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어 그는 "뒷모습 사냥꾼에게 늘 감사"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상대방이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근황은 SBS PLUS·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출연자 상철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게시된 터라 더욱 이목을 모았다.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은 앞서 상철과 함께 동물원에 갔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상철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난 것이 맞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잘해줘서 만났고 미국 돌아와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상철은 교제했던 사실을 인정하며 "좋게 헤어졌고, 우리가 사귀는 것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밝혔다.

상철은 자신과 같은 기수에 출연했던 영철과 변혜진이 촬영한 화보 이야기도 했다. 두 사람이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콘셉트의 커플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상철은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 찍는 걸 허락받았다"며 "내가 찍으라 마라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하는 걸 허락 받았으면서 내가 변혜진과 사귀었다는 걸 몰랐다고 계속 강조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상철은 두 사람이 사귀냐는 잡음이 나오는 것도 정리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중간에 바보같이 낀 상황일 수도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팔로우를 끊었다"고 SNS 팔로우를 끊은 이유도 이야기했다. 

변혜진은 자신과 상철의 관계를 언급한 영숙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8일 영숙은 '상철이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아쉽네요.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네요.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고 반응했다.

이를 본 듯 변혜진은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께서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거 아닌가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fact. 그러나 팩트체크 안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변혜진, 상철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