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박영현-정우영, APBC 출전 불발...신민혁-나승엽-문현빈 대체 발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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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며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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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현재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LG 트윈스 소속 투수 정우영과 내야수 문보경, KT 위즈 소속 투수 박영현은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KBO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며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APBC를 대비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KBO는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APBC 출전 4개국 감독 공식 기자회견에서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지만 최종 엔트리는 아니었다. KBO리그가 올해 잦은 우천취소 여파로 정규리그 진행이 지연되면서 포스트시즌 차출과 부상 등을 대비해 20명의 예비 엔트리를 추가적으로 발표했다.
2023 한국시리즈가 최소 오는 13일 5차전까지 진행되면서 류중일 감독과 KBO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고민 끝에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1루수로 활약한 LG 문보경, 불펜의 핵심이었던 KT 박영현 대신 예비 엔트리 선수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APBC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말 소속팀 연습경기 중 부상을 당했던 KT 간판타자 강백호도 자연스레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투수는 NC 다이노스 신민혁과 SSG 랜더스 조병현, 야수 쪽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과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다"며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APBC는 지난 2017년 창설돼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아시아 프로리그의 젊은 유망주들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전 선수는 만 24세 이하 혹은 프로 입단 3년차 이하로 최종 엔트리가 꾸려진다. 2023 APBC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1억 8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엔(약 4500만원)이다. APBC에 참가하는 KBO리그 선수들은 KBO 규정에 따라 기본 10일, 우승할 경우 최대 20일의 1군 등록일수를 보상받는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7년 1회 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가했다. 개최국 일본이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초대 우승국이 됐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박민우(NC 다이노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등이 현재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1회 대회 당시 일본 도쿄돔 무대를 누볐다.
■ 2023 AP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 코칭스태프: 류중일 감독,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이진영(삼성 라이온즈) 퀄리티 컨트롤 코치, 김현욱(롯데 자이언츠) 불펜코치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 정해영,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타이거즈), 신민혁, 김영규(이상 NC 다이노스), 조병현, 오원석(이상 SSG 랜더스), 최승용, 곽빈(이상 두산 베어스),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동헌(키움 히어로즈), 김형준(NC 다이노스),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혜성, 김휘집(키움 히어로즈),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다이노스), 나승엽(롯데 자이언츠), 문현빈,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성윤(삼성 라이온즈), 박승규(상무), 최지훈(SSG 랜더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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