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원 양재명 대표 '수박·메론 신기술 개발·보급'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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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농촌발전유공자로 의령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의령군에서 메론․수박․호박 시설하우스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양재명 대표가 박과채소류의 생력 정지 신기술 개발․보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병해충 방지와 당도 향상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마련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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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농촌발전유공자로 의령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의령군에서 메론․수박․호박 시설하우스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양재명 대표가 박과채소류의 생력 정지 신기술 개발․보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병해충 방지와 당도 향상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마련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양 대표는 전국 박과채소류 선발대회 대상 5회, 전국명품수박선발대회 대상, 지역수박축제 대상 7회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무게 465kg 슈퍼호박, 72kg짜리 초대형 수박을 생산하는 등 박과채소의 달인으로 등극해 여러 TV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언론에서 소개되는 등 우리농산물의 인지도와 명성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했다.
그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의령군연합회장으로 다년간 재직하면서 잘사는 농업․농촌에 솔선수범해 주변 농업인으로부터 칭송이 많고 특산물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회원들의 수박 수직재배와 같은 신기술 정착과 우수농산물관리 인증(GAP)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또한 우리밀생산자영농법인 회원으로 올해부터 쌀값 안정과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루쌀 재배 시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그의 성실과 도전 정신은 지역사회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
양 대표는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무한한 영광과 더불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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