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운영사' 우정바이오, 추천기업 2개사 최종 선정

이춘희 2023. 11.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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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우정바이오는 최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팁스 일반형 추천기업 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앤에스 바이오랩은 오믹스 기반 기술을 이용한 (임신)당뇨환자의 신장 기능 이상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메디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심장파형 모니터링 가능 6-리드(lead) 심전계 및 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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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우정바이오는 최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팁스 일반형 추천기업 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기업은 에이치앤에스 바이오랩과 메디팜소프트다. 두 회사 모두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체외진단(IVD)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에이치앤에스 바이오랩은 오믹스 기반 기술을 이용한 (임신)당뇨환자의 신장 기능 이상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메디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심장파형 모니터링 가능 6-리드(lead) 심전계 및 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개인 맞춤형 의료(Personalizedmedicine)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체외진단(IVD) 산업 관련 시장의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를 고려한 투자 및 팁스 추천"이라고 설명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팁스 사업의 결과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면서 우정바이오의 또 다른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투자 사업을 위해 꾸려진 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컸다고 자평했다. 현재 우정바이오는 신약 개발 1세대인 이종욱 회장을 필두로 배진건 박사(우정바이오 기술평가단장), 서영준 박사(전 서울대 약대 교수), 김영철 박사(전 서울대 약대 교수)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천 대표는 "기술 및 사업성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추천기업을 선정했다"며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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