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4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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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를 연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농업협상 및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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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를 연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농업협상 및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는 한국‧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인도(무역 분야 불참)‧브루나이‧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인도·태평양 IPEF 농업 분야 관련 제7차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타결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주요 결과와 걸프협력회의(GCC), 영국・칠레 등 협상 진행 상황 및 몽골, 조지아 등 신규 FTA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한-필리핀 FTA 발효에 대비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국내 보완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세계적 통상 여건 변화로 농업 분야에도 새로운 무역 규범 수립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관련 현안을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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