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벤처농업인들, 구미 모여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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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과 농업인 등 110여명이 참석해 벤처농업인을 육성하고 미래농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국벤처농업대학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네덜란드 농업에서 찾아보는 한국농업의 미래 ▲강소농, ST 토큰을 이용한 자산 유동화 혁신 ▲'해뜨는 서산'의 색깔 있는 농업 이야기 ▲멋쟁이 구미 농민의 TED 발표(구미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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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서 교육생·농업인
경북 구미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과 농업인 등 110여명이 참석해 벤처농업인을 육성하고 미래농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국벤처농업대학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네덜란드 농업에서 찾아보는 한국농업의 미래 ▲강소농, ST 토큰을 이용한 자산 유동화 혁신 ▲‘해뜨는 서산’의 색깔 있는 농업 이야기 ▲멋쟁이 구미 농민의 TED 발표(구미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민승규 박사의 네덜란드 첨단농업 소개,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역농업 비전 발표, 구미 청년농업인 2명의 우수사례 발표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한국벤처농업대학(메타아그로스쿨)은 충남 금산군에 있는 캠퍼스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모인 농업 CEO와 관계자들이 월 1회(둘째 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에서도 수요특강을 계기로 선산 출장소 직원 4명이 대학에 입학하고 주말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전략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언태 선산 출장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전,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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