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스승’ 손민수,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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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전곡을 연주한다.
손민수는 2017년부터 5년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와 음반 녹음·발매에 집중했으며, 2022년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에 몰두했다.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는 작품번호 33번(8개)과 39번(9개) 등 총 17곡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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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전곡을 연주한다. 손민수는 오는 23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28일 롯데콘서트홀, 12월 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3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독주회는 라흐마니노프(1873~1943)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회화적 연습곡의 전곡을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손민수는 2017년부터 5년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와 음반 녹음·발매에 집중했으며, 2022년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에 몰두했다.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는 작품번호 33번(8개)과 39번(9개) 등 총 17곡으로 이뤄져 있다. 33번은 1911년에 쓰였으며, 39번은 1916~1917년에 쓰였다.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를 떠나기 전 거의 마지막으로 쓴 작품으로 제목은 연습곡이지만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고난도 기교와 개성을 담고 있다.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손민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사사한 후 18세에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러셀 셔먼과 변화경 교수로부터 오랜 가르침을 받았다. 2015년부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올 가을학기부터 보스톤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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