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선유줄불놀이·월영교 문보트…“야경의 대명사”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는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월영교 및 문보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광안리 엠드론라이트쇼 등 야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명소들이 다수 선정됐다.
월영교와 문보트는 야간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월영교 및 문보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이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광안리 엠드론라이트쇼 등 야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명소들이 다수 선정됐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만송정과 부용대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800년을 이어온 양반들의 풍류가 만들어 낸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다.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6번의 매회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월영교와 문보트는 야간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목책교인 월영교,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병풍같이 둘러친 산, 호반 둘레길을 잇는 조화로운 야간경관조명이 만들어내는 낭만적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문보트 위에서 유유자적한 여유로움을 즐겨볼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의 아름다운 밤을 즐겨보실 것을 추천해 드린다”며 “앞으로 수상 공연장, 마리나리조트, 미디어파사드 연출 등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 기반을 새롭게 선보여 국내 최고의 야간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 “노소영과 십수년간 형식적 부부… 관계 파탄”
- 中서 야생 백두산호랑이 출몰… “소 2마리 물어 죽여”
- “알바생이 귀찮다며 1000건 주문거절”… 점주의 눈물
- 당근 좋아 매일 6㎏씩 먹었더니… 피부 ‘당근색’ 된 女
- 야구방망이로 11살 때린 리틀야구단 감독, 학대 유죄
- “나라 지키는 군장병 위해”…밥값 내고 커피 쏜 이웃들
- “아주 소설을 쓰네 XXX”…‘마약 혐의’ 지디 누나 분노
- 송영길 “건방진 놈” 비난에… 날선 입장문 낸 한동훈
- 새벽길 달리던 차량, 강가 웅덩이 추락…20대女 사망
- 믿었는데 먹튀?... 상습범이라던 ‘그 손님’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