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6일 IPEF 정상회의 참석…미일 등 14개국과 협력 논의

고수정 2023. 1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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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같은 기간에 열리는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항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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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같은 기간에 열리는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주도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했다.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평가된다.

이 정상회의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4개국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제7차 공식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협상에서 IPEF 참여국들은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항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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