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영 경북도의원 “최근 3년간 경북 디지털 성범죄 19건” … 사전 예방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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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경북도의원(국민의힘·구미)은 2023년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제출받아 본 결과, 경북지역에서 총 19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전했다.
경북도의회 황의원은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기 전에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사전에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는 총 19건으로 초등학교 1건, 중학교 11건, 고등학교 7건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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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경북도의원(국민의힘·구미)은 2023년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제출받아 본 결과, 경북지역에서 총 19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전했다.
경북도의회 황의원은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기 전에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사전에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는 총 19건으로 초등학교 1건, 중학교 11건, 고등학교 7건으로 파악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불법 촬영이 15건이며 유포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돼 불법 촬영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황두영 의원은 지난 9일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자를 처벌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의 결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횡 의원은 경주, 경산, 청도 등 3곳에서만 디지털 성범죄가 14건이 발생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학생이며 발생한 장소를 살펴보면 학교, 기숙사, SNS상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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