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 출범... "청년기본소득 확대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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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왕시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 도민 상대로 확대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가 11일 오후, 의왕 한국빌딩에서 출범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청년기본소득에 이어 전 경기도민들도 기본사회라는 꼭짓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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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이 출범 포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 서창식 |
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는 "우리 사회는 4차산업혁명으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맞이하고 있지만, 양극화와 불평등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다"라며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에 이어, 기본사회 30년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의료', '을 기본권'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왕에서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청년기본소득에 이어 전 경기도민들도 기본사회라는 꼭짓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은 "올바른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수의 정치인들이나 지식인, 엘리트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시작하고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라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왕의 청년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전 국민들의 기본권 또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 기본사회 경기의왕본부 출범식에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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